[이벤트] 진짜로 지옥에서 탈출하게 되었어요.

써놓고 보니 엄청나게 기네요... 죄송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저는 원래 후기를 쓸 생각이 없었습니다. 쓰기 싫었던것은 아닌데 감히 저 따위가 뭐라고 후기를 쓰나 하는 마음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이 포스팅을 보고 후기를 써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immune114/221543257787

네 그렇습니다 제가 바로 번린이 수드라 7등급->4등급 친구인것입니다..!!
(사실 7등급도 안되는것 같지만 그냥 말이 그렇다는 얘깁니다)

하라는 영업은 안하고, 맨날 게시판에만 죽치고 있어서 저를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간단히 소개를 하자면
실미도 1기 뗏목 회원(..말할때마다 부끄럽다)이고, 최근에 첫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일이 없었던것은 그냥 제가 영업을 1도 하지 않아서였구요
인간이 되기로 마음먹고 소소하지만 수익을 올리면서 기뻐 날뛰는 중입니다><

최근에 이런 저에게 블로그 댓글, 메일, 트위터 dm등으로 연락을 주신 분들이 꽤 됩니다.
선무당이 사람을 잡으면 안되니까 최대한 조심해서 답변을 드리고 있는데
나이는 먹었고 이룬것은 없고 미혼이고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모르겠는데 부럽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아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주절주절 써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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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 자랑인것 같지만.. 나름 결말의 반전이 있는 이야기니 참고해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멀쩡한 인서울 4년제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습니다.(족쇄1)
어른들이 이름을 들으면 참 조아하시는 학교에요. 출신학교의 이미지와 제 실제 개인의 이미지는 엄청 다릅니다만..
집안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부모님 건강하시고 아버지는 모 대기업에 30년 넘게 근속하셨고(족쇄2) 서울에 집도 있고(족쇄 3)
대학 학비도 회사에서 3자녀까지는 풀로 지원을 해 줘서 크게 걱정 없이 다녔습니다.(족쇄4)

참 근심걱정 없이 곱게 자랐을 것 같은 설명이지만 그것도 아닙니다.
서울대를 못 가서 학창시절 내내 공부 못한다는 구박을 받고 자랐으며(아니 솔직히 그건 아니지;;;)
멀쩡한 학교를 나와서 대기업에 취직을 못해서 욕을 먹고(아버지는 고졸입니다. 나도 간 대기업 너는 왜 못가냐고 후드려 맞고 있으면 대략 정신이 멍해집니다..)
고시 준비를 하려고 신림동에 자취를 할 때는 한달에 용돈을 20만원씩 받았습니다.
20만원..ㅎㅎ 그걸로 식비+핸드폰비+인터넷+교통비를 해결해야 했어요.
그래서 부어치킨 반 마리를 포장해서 먹고, 그 뼈를 모아 닭육수를 끓여 밥을 말아먹는 짓을 하면서 버텼습니다.
저희 집이 어려워서 그랬으면 할 말도 없겠지만, 딱히 모자란게 없는 가정이었다는게 문제에요.
'어려워야 고시에 성공할 수 있다'는 요상한 믿음을 가진 부모님이 일부러 제 생활을 궁핍하게 만든거죠^^
일부러 아주 작은 자취방을 얻어주고, 일부러 생활비를 엄청 쪼들리게 주고..

그렇게 모자라는 생활비는 니가 벌어서 쓰면 되지 않냐고 하실지도 모르겠는데
1. 고시충은 밥 먹고 자고 남는시간에 공부만 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랍니다ㅠㅠ
2. 부모님이 '고시생 주제에 건방지게 무슨 돈벌이냐 걸리면 뒤진다'고 하시면서 심지어는 제가 들어간 원룸 건물을 사서 건물주 노릇을 하려고 하셨습니다-_-...
그것만은 어떻게든 막아냈는데 진짜 돌아버릴뻔 했어요..ㅎ

사실 저는 고시에 뜻이 없었습니다-_- 운이 좋아 멀쩡한 대학은 갔지만 진짜 그건 수능이 5지선다 객관식 시험이어서 가능했고요
(다들 드립인줄 아시는데 농담 아닙니다. 모 과목은 시험지 꼴도 보기 싫어서 두 페이지를 문제도 안보고 찍었는데 한 문제 빼고 다 맞았습니다..)
저는 진짜 세상에서 공부를 제일 싫어하거든요. 제가 다닌 고등학교에는 괴담이 떠돌았는데, 3년동안 제가 공부하는 모습을 본 사람이 한 명도 없다는것..
그런 애한테 고시를 하라니.. 손바닥만한 방에 가둬두고!!! 공부 못한다고 욕하면서!!!! 생활비는 졸라 굶어 뒤지게 주고!!!!!!!!!

물론 고시는 시원하게 떨어졌고, 학점도 그닥 좋은 편이 아니었으며, 중간에 괜히 깝쳐서 휴학하느라 나이만 먹고, 어찌저찌 졸업은 했는데
그놈의 고시때문에 다른 스펙쌓기도 하나도 없고 그냥 졸업장 하나 달랑 손에 남았더라구요.
취업도 제대로 못하고 그냥 어영부영 알바나 하고 동네 학원 강사나 하고..
그러다가 집을 탈출하고 싶어서 결혼을 했습니다.
집을 탈출하고 싶은게 다는 물론 아니었고, 그 사람이 좋아서 한거지만
막상 하고보니 완전체인데다 폭력을 휘두르는 또라이였고요
(신기한게 이런새끼들은 왜 연애할땐 그렇게 정상인처럼 보이는지 알 수가 없다;;;)
1년 조금 더 살다가 이혼하자고 했더니 그건 또 죽어도 싫다고 해서 그럼 그냥 제가 죽기로 결심했습니다-_-;;
보시다시피 그것도 실패했지만, 전남편은 기절했다 깨어난 저에게 '니가 어떻게 감히 나한테 이런짓을 하느냐'고 화를 낼 뿐이었고
저는 '...? 아 이런 또라이때문에 내가 죽기도 억울하다' 싶어서 그냥 집을 나와버렸습니다. 입은옷과 핸드폰만 챙겨서요^^*
그리고 친구 원룸에 얹혀 살면서 되는대로 돈을 벌기 시작했습니다.
뻔히 사정 다 아는 부모님은 뭔가 도움을 주신다던가, 집으로 들어오라던가 그런 말은 전혀^^없었습니다. 너 알아서 하래요^^

이때가 제가 갓 30살이 되었을땐데ㅋㅋㅋ 진짜 인생이 암울하더라고요..
어린 이혼녀는 취업시장에서 독한년으로 찍혀(아니 시발 맞다가 집 나온 애한테 무슨) 면접때도 쓸데없는 고나리를 들어야 했고
출신 대학 간판은 '그 대학 나와서 여태 취업도 못한 어디 문제 있는 애'로 돌아오고........
결혼하고 이런저런 지랄들을 하느라 경력이랄 경력도 없고
제가 갈 수 있는 회사는 연봉 2천 초반의 아무나 다 할 수 있는 일 시키는 그런 작은 회사들이었어요.
이제 서른인데, 모아놓은것도 하나도 없고, 가족관계증명서에 오점만 남기고 평생 이 연봉 받고 살아야 하나 진짜 절망이었어요...
그 쥐꼬리만한 월급 주면서 학벌이 아깝다는 소리나 해대는 사장새끼들 밑에서 일하면서요.
가족은 대체 있으나마나 존재 이유를 모르겠는 사람들이구요.
취업시장의 이런저런 차별과 사건들을 겪다보니 사람 상대하는것도 점점 지치기만 하고ㅠㅠ

그런데 친구와 이런 대화를 하게 됩니다.
친구 : 야 너 영어 멀쩡하게 잘 하는데 왜 그쪽 일을 안해??
나 : 나 정도 하는 사람은 널렸는데.. 유학파도 많고..
친구 : 번역이라도 좀 해보지 왜 안해???
나 : (빡침) 아니 시발 일이 있어야 하지; 내가 놀고 싶어 노냐 니가 주던가!!
친구 : 지랄말고 이거나 읽어봐 -> (임윤님 블로그 링크를 던진다

그리고 저는 임윤님 블로그를 정독하고 스토킹하다가 뗏목에 타게 됩니다.
웃긴건 사실 전 임윤님 블로그를 그 전에도 본적이 있어요. 다만 그때는 화장품 얘기만 봤었고 번역 이야기는 보지 못했어서.. 정주행하다보니 어 이 블로그 예전에 봤는데??? 하고 놀람..
뗏목에 타자마자 사표를 던졌지만 사표가 4번 반려되면서 연봉이 4번 오르는 바람에-_-;;;;회사에는 1년 넘게 더 잡혀 있었습니다.
나이만 더 먹었네요 헤헤

그래서 그 뗏목에 타서 얻은게 뭐냐면 노력하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는 희망입니다.
아주 새로운 분야를 공부한다던가 처음부터 시작을 다시 해야 한다던가 그런것도 아니고
집에 편히 앉아서, 내가 가진 능력치로, 심지어 회사 다닐때보다 더 벌 수 있는 그런 방법이 있었다니!!
주옥같은 직장에서의 차별 없이 말이에요!
물론 시작만 하면 다 되는것도 아니고 수입을 어디 맡겨둔것도 아니며 스스로 채찍질이 필요하지만
저에게 중요한것은 가능성이 보인거에요. 평생 갇혀있을 줄 알았던 천장을 깨고 나갈 수 있다는..

이런 방법도 있다는걸 알려주신 임윤님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번역 말이 쉽지 어떻게 시장에 진입해야 하는지, 어떻게 영업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거든요.
그리고 다들 출판이나 영상번역을 생각하니까 산업번역 분야에 대해 지식도 전무했구요
아직은 번린이지만 잘 자라서 멀쩡히 벌어 먹고 살 수 있다는 가능성 자체가 살아가는데 아주 큰 힘이 되었어요. 심지어 정병도 어느정도 낳았읍니다..

저는 삼십대 중반입니다 🙂 저에게 연락주신 대부분의 분들이 저보다 어리세요.
미혼이신것 아직 결혼을 '못'했다고 자책하지 마세요. 이혼녀보다 백 배 낫습니닼ㅋㅋㅋㅋㅋㅋ
내가 할 수 있을까 고민하시는 분, 일단 임윤님과 호린님의 저서를 읽어보세요. 개념정리(?)에 아주 좋습니다.

장황하게 늘어놓은 이유는 결국 그거에요. 여러분들은 아무것도 늦지 않았고, 제가 했으니까 아무나 다 할 수 있습니다. 화이팅!!!
스텔라k 번역가 스텔라k · 2019-05-22 15:00 · 조회 2369
전체 41

  • 2019-05-24 23:39

    약간이지만 비슷한 족쇄를 핑계대며 징징대다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글 써주셔서, 밝고 활기찬 에너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머지않아 건물 여러 채 올린 스토리 또 들려주시리라 믿습니다. 날숨에 재력을, 들숨에 건강을222!!


    • 2019-05-25 02:15

      날숨에 재력을, 들숨에 건강을 333!! 감사합니다 함께 크게 한 몫 땡겨보아요!!><


  • 2019-05-22 15:22

    탈출 축하드리고 진짜로 꽃길만 걸으시기 바랍니다... ㅠㅠ


    • 2019-05-22 23:14

      진짜로 큰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지뭡니까>< 말씀 감사합니다! 면봉님도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 2019-05-22 23:40

    아니 필력이 도대체...첫줄 시작했는데 정신차려보니 막줄이었습니다 ㅎㅎ
    많이 감동했고 용기도 얻었습니다. 저도 고시 비스무리한 걸 했었고 맞지 않는 옷을 수년간 입으며 번뇌했던;; 나날들을 보내다가 뮨님 블로그 만나서 실미도에 가입하고 인생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어요. '손가락이 떨려 키보드를 칠 수 없는 나이가 될때까지 번역일 하고싶다'라는 과도한 설렘을 느끼던 시기를 지나 가이드북 열심히 보면서 이것저것 시작하며 움직이며 고군분투하는 중에 힘내라고 등 슬쩍 밀어주는 것 같은 글이었습니다. 심리적으론 이미 지옥을 탈출한 것 같지만, 실제 통장에 들어오는 수입으로 탈출을 증명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달려봐야겠어요. 감사하단 한마디를 하려는 게 머쓱하게 제 얘기만 주구장창 늘어놓고 가네요. 글써주셔서 감사하고 스텔라k님의 꽃길을 응원합니다♡


    • 2019-05-22 23:45

      아.. 말씀중에 진리가 있네요. 실제 통장에 들어오는 수입으로 탈출을 증명..!! 가슴에 새기겠습니다+_+
      저도 좀 셀프채찍질을 위해 후기를 쓴 부분도 없지않아 있어요ㅋㅋㅋ 이만큼 공개적으로 떠들었으니 지까짓게 뭐라도 하지 않으면 어쩌겠습니까..
      따듯한 응원과 덧글에 감사드립니다. 르네님도 행복하게 꽃길 걸으시길 바래요 🙂


  • 2020-03-26 11:22

    오랜만이네요 스텔라님 ㅎㅎ 맨날 게시판에서 댓글 열심히 달아주셨을때 쯤 저도 가입을 했죠..

    그때부터 번역 하다가 사정이있어서 회사에 1년정도 근무하고 다시 나와서 다시 준비하고있어요 ㅎㅎ 저는 영어 실력이 낮아서 인지 영업을 돌리고 테스트 받아도 영... 일이 지속되지 않더라구요 ㅜㅜ

    글 잘읽었습니다 ~ 글도 잘 쓰셔서 책한권 내셔도 될꺼같은데요?!


  • 2020-02-14 05:49

    제가 지금 "인서울 4년제 멀쩡한 대학 나와서 취직도 못 하는 걔"라서 엄청나게 공감하면서 읽었네요. 어쩜, 학점 엉망 중간에 휴학하느라 나이만 먹고..까지 제 이야기에요! 괜히 전공이랑 다른 분야 파다가 그나마 잡은 직장에서도 심각한 적응장애ㅎ로 3개월 만에 나가떨어져서 또 시간이랑 멘탈만 낭비했어요ㅋㅋ 지금이라도 번역에 대해 알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게으름과 비관에 빠져가지고..ㅋㅋ 영어 공부랍시고 몇달을 놀고 먹는 중이었는데, 스텔라k님 이야기에 용기 얻어봅니다. 정말 열심히 사셨네요. 존경해요


  • 2019-06-21 10:47

    조금 시기늦은 답변이지만, 너무 글 잘 읽었고 저도 글 뒤로 가면 갈수록 정신이 번쩍 깨였습니다. 정말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고, 인생이 늘 행복할 순 없겠지만 늘 행복한 나날들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너무나도 좋은 글 감사드리며 앞으로 적게 일하고 많이 벌어요!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화이팅!!!


  • 2019-05-22 15:56

    탈출 축하드려요 ㅠㅠ 스텔라님한테 이런 이야기가 있을 줄이야... ㅠㅠ 윗분 말씀대로 꽃길 걸으세요...


    • 2019-05-22 23:15

      감사합니다! 요새는 새남편(ㅋㅋㅋ) 재롱 보는 재미로 삽니다 후후 호린님의 교토 책 기대하고 있어요♡


  • 2019-05-22 16:27

    돈 벌기 시작하신 거 정말 축하드립니다. 사실 남들에게 털어놓기 쉽지 않은 아픈 부분인데 시원하게 공개하시는 스텔라님 느무 멋지고요. +_+ 앞으로도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좋은 일만 있을거에요.


    • 2019-05-22 23:18

      이혼을 안해준다고 버티는 바람에 진짜 못할까봐 그게 너무 힘들었지만(제가 같이 물고 뜯고 때리는 바람에 쌍방폭행이 되어 소송도 하지 못했습니다-_-..체급차이가 얼만데!!) 다 지난 일이라 저는 그냥 너무 신날뿐이고요ㅋㅋㅋㅋㅋ 말씀 감사합니다. blueundine님의 호떡생산라인도 항상 평안하시길><


  • 2019-05-22 16:27

    스텔라님 글을 읽고 댓글을 아니 달 수 없네요....ㅜㅜ 다른 분들과 같은 말이지만 탈출 축하드리고 정말 돈길 꽃길 모든 행복한 길은 다 걷으시길 바랄게요!!!


    • 2019-05-22 23:18

      대원님들 너무 따듯한 말씀 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흑흑.. edel님도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2019-05-22 16:34

    저랑 유사한 면도 상당히 많은 스토리네요.
    저도 사실 뮨님이 사람 하나 살렸다고 감사하고 있어요.
    번역 비즈니스 정말 괜찮은 것 같아요. 저도 스텔라님도 번역실미도 대원님들 모두모두 번역 비즈니스 잘 가꾸어나가요!


    • 2019-05-22 23:21

      미스스패로님도 고난이 많으셨나봐요ㅠㅠ 같이 힘내요!
      진짜 사람 하나 살려주신게 맞습니다 번역 실미도를 몰랐으면 아직도 울면서 그놈의 직장에 다니고 있겠죠... 화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보여줘야 하는데 이혼한 여직원이 사무실 대표로 앉아있으면 남들 보기에 좀 그렇지 않냐는 개소리를 들으면서요.. 아니 그럼 뽑질 말던가 쉬익쉬익 다시 생각해도 혈압오르네요ㅋㅋㅋㅋㅋㅋㅋ


  • 2019-05-22 16:38

    살짝 울컥하며 읽었습니다ㅠㅠ 앞으로 재화와 행복이 가득한 삶을 기원하겠습니다!


    • 2019-05-22 23:23

      아이고 울컥까지.. 감사합니다! 행복은 새로 얻은 마누라와 고양이가 주고 있으니 이제 돈만 벌면 되겠습니다. 돈이 최고야 늘 짜릿해 새로워..><
      draft beer님도 하시는 모든 일 다 매끄러운 돈길로 귀결되길 바랍니다><


  • 2019-05-22 16:50

    탈출 축하드려요..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돈길 걸으시길 바랍니다.ㅜㅜ좋은 얘기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읽으면서 감동 받았습니다. 적게 일하시고 많이 버십시오ㅜ


    • 2019-05-22 23:24

      아유 제가 감사하죠 너무 주접을 떨었나 싶었는데 감동이라니..!! 제가 더 감동ㅠㅠ
      yerm9119님 앞에도 단가 센 프로젝트들이 우수수 떨어지길 바래요 🙂


  • 2019-05-22 16:54

    저도 울컥했어요 ㅠ그래도 초긍정적이셔서 ,모든 일이든지 다 잘될까 같아요 !!!! 항상 밝으셔서 어두운 부분을 이리 공개해주시니 ㅠ 너무멋져요 !!!! 앞으로 꽃길, 돈길만 걸으시길 바래요 ^^ 진짜 멋져요 ! 지옥탈출 축하드리옵니다!


    • 2019-05-22 23:34

      앞으로 제 인생에 ex와 같은 고난은 다시 없을거란 생각을 하니 세상이 아름다워졌습니다ㅋㅋㅋㅋㅋ 축하 감사합니다!! Jane님도 세상 모든 돈길 다 걸으셔요><


  • 2019-05-22 18:00

    실미도에 입성한지 몇달이 지났는데 아직 이력서 작성을 미루고 있는 눈팅1로써 스텔라님의 글에 첫 댓글을 남겨봅니돠. 얼마 전에 첫 일 맡으셨다고 글쓴거 봤을 때 그동안 봐온(혼자 실미도에서 눈팅으로 이미 친숙해짐) 스텔라님은 당연하게도 지금부터 급한 승승장구를 일궈내시겠구나!! 생각했었는데요. 이번 글을 읽으니 앞으로 펼쳐질 꽃길에 저를 포함한 다른 동지들의 무한응원이라는 부담감까지 팍팍 얹어드립니다. 이제 스텔라님은 원룸건물을 열개쯤 사실만한 재력을 구비하셔야 하는 것이에요ㅇㅇ. 그리고 그놈이 유병단명하는 소식을 돈다발 위에 앉아서 들으실 것이다... 그러합니다. 돌리는 이력서만큼 비싼 단가의 일거리만 착착 골라서 들어오길 기원합니다!!!


    • 2019-05-22 23:37

      건물 열 채를 사게 되면 하나는 반드시 실미도에 기부하겠읍니다..!! 돈다발 위에 앉아서 듣는 소식 ㅋㅋㅋㅋㅋㅋ 부담감을 팍팍 얹어주셨지만 기부니가 넘나 좋은것이에요ㅠㅠ 정말 감사드립니다. wonder20님도 건물주 되세요ㅠㅠㅠㅠ 백 채 사세요ㅠㅠㅠ!!!


  • 2019-05-22 20:34

    와 진짜.. 쉽지 않으셨을 텐데 멋지셔요. 무한 응원 보냅니다!!!!! 앞으로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 2019-05-22 23:38

      다들 너무 응원이 되는 말씀들을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ㅠㅠ 실미도는 이래저래 감동이에요 흑흑..
      forestjune님도 항상 행복하시길!!


  • 2019-05-22 22:46

    정말 지옥을 탈출하셨네요. 덕분에 저도 이력서를 더 열심히 뿌릴 용기를 얻어갑니다.
    스텔라k님 응원해요!


    • 2019-05-22 23:39

      저도 공개적으로 어그로를 끌었으니 이제 열심이 영업을 하는 수 밖에 없읍니다ㅋㅋㅋㅋㅋ 헤헤
      Sam님도 응원합니다! 함께 열심히 뿌려봐요><


  • 2019-05-23 10:58

    스텔라님 응원합니다


    • 2019-05-24 01:24

      응원 감사합니다 열심히 구르겠습니다!


  • 2019-05-23 11:20

    저도 분명 첫 줄을 읽기 시작했는데 정신차려보니 댓글을 쓰고 있는 것 무엇이죠!? 스텔라님이 하신 선택들이 다 피가되고 살이되어 건물주로 인도할 것입니다! (단언) 🙂


    • 2019-05-24 01:35

      실미도 출신 건물주 정모 이런거 하면 좋겠어요>_</☆ ㅋㅋㅋㅋ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페이지가 밀려 뒤늦게 보았는데 워드 문제 조언도 감사합니다 흑흑 쫌 전에 봤네요ㅠㅠㅠㅠ


  • 2019-05-23 14:18

    와..읽으면서 스텔라님 글이 아닐까 했는데..! (글쓴분 닉넴은 안보고 글제목부터 보고 누른 ㅋㅋ) 여러분 이분은 정말 천사이십니다...제가 이 일에 뛰어들고 싶어 가이드북도 받고 가입도 했지만 자신이없어서 장문의 상담글을 남겼었는데 친절하게 다 알려주시고, 할 수 있다고 자신감 불어넣어주시고 지금 제 상황에 도움되는 정보도 주시고.....진짜..스텔라님 성품이 좋아서 좋은 일에 닿은거같단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앞으로 더더더 꽃길만 걸으시길..ㅠㅠㅠㅠ


    • 2019-05-24 01:37

      앜ㅋㅋㅋㅋㅋ 부끄럽사와요 제가 뭘...*-_-* 도움이 되었다니 정말 기쁩니다. 성품에 관한 칭찬은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지만(쿨럭) 역시 칭찬이란 좋으네요! 화이팅이에요!!!


  • 2019-05-23 15:32

    글에 담긴 밝음이 좋네요..저누여기 쥔장님이 감사하해요..번역 전공자들도 자리잡는데 2~3년이 걸린다는데 다들 쥔장님 덕분에 빨리 자리잡잖아요...


    • 2019-05-24 01:38

      문득 제가 쓴 글을 다시 읽어보니 '텍스트인데 어딘가 시끄럽다'는 생각이 들어 이불킥을 하고 있읍니다.. 밝아서 좋다고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실미도 대장님의 은혜란 정말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는것..!


  • 2019-05-23 16:55

    축하드려요...! 늘 써주시는 글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ㅎㅎ


    • 2019-05-24 01:39

      하라는 영업은 안 하고 맨날 수다만 떨어서 민망하지만 재밌게 봐 주신다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 2019-05-23 17:49

    늘 밝은 모습만 보여주시던 스텔라님께 이런 사연이 있을 줄 상상도 못했네요.. 힘든 과거는 모두 잊고 앞으로 꽃길만 걸으실 진심으로 바랍니다!! 날숨에 재력을, 들숨에 건강을!!


    • 2019-05-24 01:43

      감사합니다. 인생 뭐 있겠습니까 지난 일이야 이제 그냥 술자리에서 기똥찬 안주로 쓸 뿐이죠>_< 영업 열심히 하고 돈 많이 벌어서 술도 많이 사 먹고 건물도 열심히 사 모으고(?) 하겠습니다!! Meow님도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