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에서 테스트를 봤는데 심한 자괴감이 듭니다

시간 내에 다 번역해야하는 테스트였는데 시간내에 다 하지 못했습니다.

시험으로 치면 문제 다 못풀고 제출하는 상황이지요.

 

변명거리야 찾으면 많습니다만 결국 제 역량이 부족한 것이 문제입니다.

면접관분들이 정말 친절하고 잘해주셔서 더 죄송해지더군요.

그분들이 원하는 건 준비된 사람일텐데 저는 그 최소한의 수준도 통과하지 못했으니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후회가 너무 심해서 자꾸 남은 문장들이 아른 거립니다.

별로 어렵지도 않은 문장들인데 왜 이렇게 나는...

 

어떻게든 마음을 추스르려고 했지만 도저히 잠이 안와서 이렇게라도 어딘가에 하소연하고 싶었습니다.

아무튼 날이 밝으면 다시 번역훈련을 시작해야겠습니다.

후회해도 현실이 바뀌진 않으니까요ㅠ
지망생 번역가 지망생 · 2019-11-08 01:07 · 조회 405
전체 5

  • 2019-11-08 01:52

    안녕하세요, 지망생님. 저도 시간제한 테스트에서 멘붕이 온 적이 있어 남 일 같지 않네요ㅠㅠ 시간제한이 있으면 왠지 아는 단어도 막 생각이 안 나고 그렇더라고요(..) 머릿속이 하얘진달까.. 지망생님만 그런 게 아니니 너무 낙담하시지 말고 마음 잘 추스르시옵소서. 세상은 넓고 업체는 많습니다. 꾸준히 이력서 돌리시다 보면 좋은 업체 만나실 수 있을 거예요. 우리 모두 화이팅해요!!: )


    • 2019-11-08 02:09

      위로의 말씀 감사드립니다ㅠ 마음을 추수르고 파이팅해야겠습니다!


  • 2019-11-08 21:53

    시간 제한이 있거나 빠듯하면 평소 실력보다도 더 못하게 되고 실수도 잦아지는 것 같아요. 최선을 다하셨으니 훌훌 털고 잊어버리세요~ 좋은 소식이 있길 바라 봅니다ㅎ


    • 2019-11-09 08:57

      감사드립니다. 노력해서 다음엔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겠습니다.


  • 2019-11-11 12:43

    저도 시간 제한 있는 테스트는 반드시 망한답니다^_T 게다가 오프라인 번역이라니! 검색도 못한다니! 상상하고 싶지 않아요... 고생 많으셨어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