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들러봅니다

( _ _ ) 안녕하세요!

저를 기억하실 분은 많지 않으리라 짐작되지만 인사부터 박고 봅니다.

번역하다가 영 나는 안 될 것 같아서 취직하겠다고 폼만 잡다가

몸이 심하게 아파버리는 바람에 모든 계획이 흐트러졌네요. 덕분에 집에 박혀서 등록되어 있던 에이전시 일 받아서 하다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해당 에이전시에서 저에게 일감을 몰아주기 시작했어요 ㅎㅎ 불행 중 다행이죠.

1년 넘게 치료만 주구장창 받다보니 몸은 건강해졌는데 코로나까지 덮쳐 취업은 더욱 요원해졌고, 냉정한 자기 객관화 결과 저는 조직에 맞지 않는 사람 같더라구요 ㅎㅎ 나이도 신입 나이는 진작에 지났고

그래서 오는 일감 넙죽넙죽 받으면서 요양하고 있읍니다... 이뮨님 덕분이죠

달마다 소득은 들쑥날쑥이고 많이 버는 달보다 적게 버는 달이 많지만, 그래도 작년 12월에 운 좋게 만불 찍은게 기억에 남네요.

돈을 더 꾸준히 벌려면 트라도스 실력을 좀 갈고 닦아서 웹툴을 쓰지 않는 다른 에이전시 일도 받아서 해야 하는데... 참 몸이 아프니까 새로운 걸 배우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더군요

(트라도스 공부는 내일의 제가.. 언젠간 시작하지 않을까요?)

아무튼 비교적 실미도 초기 대원으로서 어떻게 지내고 있나 생존 신고 해봅니다. 트랜스크리에이션 세미나 갔던 때가 엊그제 같네요.

덕분에 병원비랑 약값 잘 벌고 잘 살고 있습니다. 몇 달 전부터는 근력 운동도 다시 시작했고, 치료도 이제 곧 고지가 보이네요.

모두 안녕히 계시고, 건강하세요.

 

3줄 요약

이뮨님 덕분에

비루해질 수도 있던 인생

그럭저럭 사람답게 살고 있습니다
번역가 불꽃아티스트 불꽃아티스트 · 2021-04-01 04:22 · 조회 705
전체 2

  • 2021-04-03 18:58

    부디 건강하세요 번역가님


    • 2021-04-06 21:36

      감사합니다 ^^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