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라이브] 틀린 답끼리 맞춰보며 즐거워하시렵니까?



안녕하세요. 항상 적게 공부하고 많이 버는 법을 찾아 헤매는 한국산업번역교육입니다.

학창시절 쉬는 시간에 틀린 답끼리 맞춰보며 좋아하는 급우들을 보신 적이 있습니까?
이미 찍은 답은 바꿀 수가 없기에, 다음 과목을 준비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딱히 합리적인 동물이 아니지요.

틀린 답끼리 맞춰보며 좋아하던 급우의 비합리적인 행동은, 로버트 치알디니의 저서 ‘설득의 심리학’에서 설명한, 사회적 증거 원칙에 따라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무리를 지어 행동하는 동물이어서, 생각할 능력이나 시간이 없으면 다수의 선택을 따르거나,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한 경우에도 자신과 같은 선택을 한 인간을 찾음으로써 심리적 안정을 얻습니다.

문제는 심리적 안정이 밥을 먹여주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수가 사이좋게 독버섯을 따먹고 심리적 안정을 취한 뒤 영원한 안식을 얻는 일이 늘어나자, 인간은 대책을 세웁니다. 생존 경력이 긴 자에게 이 버섯은 먹어도 되는 버섯인지 물어보기 시작했습니다. 혹은 그림을 그려 먹어도 되는 버섯과 누군가 먹고 죽은 버섯을 기록하기 시작했죠. 이후에는 종이와 문자를 발명하여 본격적으로 서바이벌 가이드를 작성하고 교환하며 지속적으로 개정판을 내었습니다.

 



국사 공부한 지 오래되어 잊어버리셨을까봐 말씀드리면 백제 왕이 현재의 부여인 사비로 수도를 옮겼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최초 질문자는 사비로 천도했다는 말을 ‘자기가 비용을 들여서’라고 해석한 것입니다.

가끔 저희 질문게시판을 이용하지 않으시고 스터디를 꾸리겠다는 분들이 포럼에 계십니다.
다같이 독버섯을 따드시면서 획득 가능한 소득과 심리적 안정감을 교환하는 일은 적극 말리고 싶습니다.

역사는 과거 인간이 저지른 과오를 반복하지 말라고 공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산업번역교육은 대표와 회원님들이 저지른 과오와 해결책의 연대기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희는 가능한 많은 암묵지를 문서화하여 공유하고 있으나, 회원님이 새롭게 키워내신 독버섯까지 모두 다루지는 못했습니다. ‘파일이 안 열리는’ 문제가 발생하거나, ‘분야가 맞지 않아 거절하는 방법’ 등이 고민이시라면, 틀린 답끼리 맞춰보며 기뻐하지 마시고 햇수로 10년 경력이 넘는 (이미 비슷한 삽질을 해본) 경력자에게 질문하십시오.

오역과 누락 없는 번역을 하기 위해 스터디를 꾸리신다면 더 큰 재앙이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한 게임 점검 안내문의 ‘Dear Lords and Ladies’를 약속한 듯 ‘신사 숙녀 여러분’으로 오역해 오는 분들이 100명 중 99명입니다. 오로지 1명만이 정답을 맞힙니다. 스터디를 꾸린다면 이 정답자마저 ‘내가... 혹시... 틀린 게 아닐까?’라고 생각하게 될 법한 수치입니다.

저희 리뷰게시판에서는 정답을 직접 알려드리지 않고, 여러분이 스스로 오답임을 인지하고 정답을 찾는 여러 가지 방법을 안내해 드립니다. 검증된 주입식 자율학습을 통해, 누군가 정리한 ‘먹어도 되는 버섯 도감’을 스스로 찾아내실 때까지 번역을 무한 반려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산업번역교육 자체가 독버섯인지 모르시겠다고요? 그렇다면 한국산업번역교육의 주입식 자율학습을 통해 수입을 올리신 분들의 후기를 읽어보십시오.
https://hantranedu.net/?page_id=39&uid=9687&mod=document&pageid=1#kboard-document



저희 한국산업번역교육은 신규 번역시장 진입자 분들이 새로 배우셔야 할 내용은 최소화하고 가진 지식으로 단기간에 입금을 수확하실 수 있도록 이력서 작성에서 번역 에이전시 지원까지 도움을 드립니다.

매주 일요일 방송합니다.
다시보기는 없으니 라이브 시청 꼭 부탁드려요.

오후 10:00~12:00 잡담 및 번역에 관한 질문과 답변

구독과 알림설정을 해 주시면 방송 시작시 알림이 갑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JlQiUheNF0ZoCeGGphxV3g
관리자 임윤 임윤 · 2022-06-05 15:43 · 조회 539
전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