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회원 가입을 고민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청소년기에 임윤님 블로그를 알게되어 산업 번역이라는 직종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세상은 썩었고 인플레이션이 몰아쳐서 투잡을 하지 않으면 죽을것이야 하는 공포감으로 인하여 인터넷으로 프리랜서 자료조사 했습니다.)

그 후 성인이 된 지금까지 임윤님 블로그를 눈팅하며 지냈습니다.

가끔 라이브에 들어가 산업번역가는 어떤걸 하는가, 어떤식으로 번역하는게 좋은가에 대해 설명해주시는 걸 보기도 했습니다.

(제 전공은 언어와 일절 상관없는 분야입니다. 아라비아 숫자와 고대 그리스인들의 알파벳을 한글보다 많이 봅니다.)

저의 상황설명을 하자면,

작년 수험생활을 하며 정신병자처럼 공부만 하다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실패 하고나니 몰아치는 자괴감에 몸둘바를 모르겠더라구요.

뭐라도 해야할 것 같아서 취업을 했었는데, 한 달만에 그만두었습니다.

사장 말로는 근무시간을 다 채우지 아니하여 월급을 온전히 줄 수 없다고 하더군요. 저의 월급은 본래 시급의 1/2로 적용되었고  주휴수당이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참을 수 없었던 저는 뛰쳐나왔습니다. (월급건은 해결했으니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돈을 너무 벌고싶은 저는 고민이 됐습니다. 결제를 할 것이냐 말 것이냐.

결제 후 교육을 받으며 6개월 이상은 수익이 없음을 대비하기 위해 적어도 6개월은 버틸 수 있는 자금을 마련해 두었습니다.

아직 학생이라 이게....맞는건가 싶다가도 10대 시절 하고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던 일을 지금 아니면 언제 시도해 보나 이런생각도 듭니다.

청소년기에 부모님 반대와 성적표의 반대로 하고싶었던 일을 못  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선 버틸수 있는 자금과 결제 가능한 금액은 만들어 두었으니 기한을 정해두고 고민을 해보려 합니다.

제가 옳은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의견 내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학생인 제가 일을 시작하는게 맞는 것 같나요?

사실 저 혼자 고민해서 결과를 내야하는 일인데 이렇게 고민글을 올리게 되어 부끄럽네요...

그래도 의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번역가 윤진 윤진 · 2022-04-14 23:23 · 조회 699
전체 1

  • 2022-06-21 12:23

    20대 초반이신거 같은데 열심히 공부해서 본인 성격이나 관심분야 취업무난한지 등등 고려해서 평범한 인생테크 타세요. 그게 제일 좋은 겁니다. 여기 온라인 상에는 좋아보이는 얘기들만 보이실 수 있는데 글 너머에 현실은 만만치 않습니다. 별 사회경력도 번역 수요가 많은 분야에 지식도 별로 없는 사람이 자리잡는 게 보통 일이 아닙니다. 번역회사가서 2~4년 구르고 인정받은다음 나가서 프리로 회사 이곳저곳에서 일받아서 하는게 보통입니다. 여기서 프로그램 다루는거 배우고 첨삭 몇번 받는거로는 어림도 없어요... 여기 글 오랫동안 봤는데 솔직히 누가해도 할 수 있는 알바같은 일만 하시는 분이 대부분이고요. 이미 유료 가입하신 것 같은데.. 여기 사람들 말이라고 다 옳은 것도 아니니 꼭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셨으면 좋겠네요. 돈 150 낸다고 본인 커리어, 실력, 성공 보장해주고 그런게 아닙니다. 이미 100중에 90을 다른데서 갖춘 사람들이 여기서 5내지 6정도만 챙기는 정도에요. 엄청 어리신 분 같은데.. 안타깝네요.